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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크라운제이가 '님과 함께2'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제가 봐도 연예인이란 직업은 정말 힘든 일 중의 하나인 거 같습니다. 물론 그에 따르는 좋은 것도 너무 많지만, 우울한 기분일 때 피곤할 때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언제나 사람들 앞에선 그 순간 감정을 밖으로 티 내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disadvantage인 거 같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해외 촬영은 국내 촬영과는 달리 머리 아픈 상황을 자주 만나게 되죠. 우리 모두가 처음 가는 곳이었고, 다 같이 두바이까지 가서 함께 땀 흘려 일하고 배가 찢어질 정도로 같이 웃어도 보고, 심지어 의견 차이로 약간 티격태격했던 사람들까지도 이제야 정이 들기 시작했는데 저로서도 여기서 바로 하차를 한다는 게 사실 많이 아쉽기만 하고 또 안타깝습니다"라며 아쉬운 심정을 전했다.
또 크라운제이는 "인영이도 말로 하지 못할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 정확히 어떻게 있었는지 많이 궁금하시겠지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성경 안에 말처럼 기자님 분들과 악플러들께 연예인이 아닌 누구나 누릴 자격이 있는 한 여자로서의 품위를 생각해 주셔서 쉽게 던진 말에 깊은 상처가 될 말들과 악플들은 다시 한 번 더 깊게 생각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며 논란의 중심에 선 서인영을 감쌌다.
마지막으로 크라운제이는 "1월 31일 방송편을 끝으로 '최고의 사랑' 안에서는 마지막 인사가 되겠지만 앞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과 좋은 음악 계속 들려드리겠습니다. May God Bless You All"이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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