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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더킹'은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만큼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가 눈에 띄기도 한다. 80년대 시절부터 구현 해야 했던 제작진들은 제작 단계부터 촌스러움은 배제하고 클래식하면서 세련됨을 강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특히, 80년대의 시대를 표현하기 위해 과도한 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배제하고 디테일함에 초점을 맞춰 비주얼을 완성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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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신 뿐만이 아니라 오프닝부터 조폭신 등 '더킹'에서는 인상적인 장면이 한 두 장면이 아니다. "저는 원래 오프닝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관객들이 가장 기대를 하고 있는 신이잖아요. 최두일(류준열)이 등장하는 신도 최두일이 박태수의 어두운 면을 겹쳐보이게 하려고 만들어냈죠."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