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명수가 결혼 당시 순탄치 않았던 과정을 고백했다.
박명수는 "처가집이 극렬하게 절 반대했던 것은 아니다. 그냥 마음에 드는 사위감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저도 딸을 키우지만 딸이 결혼한다고 남자를 데려오면 흔쾌히 승낙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승낙을 받게된 이유에 대해 "우선 제 아내의 의지가 굉장히 강했고, 뱃속에 아이가 있었다"며 "그 아이는 우리 두 사람의 굉장한 의지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