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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출선언 사십춘기' 정준하 아들 로하가 깜짝 등장했다.
이어 로하는 "아빠 야구할때 좋아요"라며 "옛날에 미웠어요. 아빠가 너무 뚱뚱해서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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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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