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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특별한 장치 없어도 삶이 보이는 연기를 꿈꾼다" [화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2-03 14:5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심야식당 : 도쿄 스토리'에 출연한 배우 고아성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고아성은 로맨틱한 드레스를 입고 성숙한 여성미를 뽐냈다.

화보촬영은 영화 '라라랜드'의 OST와 함께 진행되었는데 '라라랜드'를 낭만적으로 봤다는 고아성은 "화보 촬영을 할 때는 이 컷에서 이 인물이 말한다면 어떤 말을 할까 상상한다. 의상이 로맨틱했는데 라라랜드 OST를 들으며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심야식당 : 도쿄 스토리' 촬영에 대해 고아성은 "감독님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스태프들도 시즌 1부터 계속하셨던 분들이라 팀워크도 좋았다"며 "일본에서 촬영하는 동안 내가 다른 세계에 간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별 말을 하지 않고 특별한 장치가 없어도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느껴지고 삶이 보이는 연기를 꿈꾼다"는 고아성은 이번 촬영에서 "감독님과 일본 생활에 얼마나 적응한 인물로 연기해야 할 지 오래 상의했다"며 마스터의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에도 너무 편해 보이지만은 않게 연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아성은 차기작으로 MBC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촬영 중에 있으며 3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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