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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혼일기' 안재현과 구혜선이 첫 만남을 떠올렸다.
구혜선은 "되게 어린 줄 알았다. 아기 같이 생겨서. 나랑 10살은 차이 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내가 오해할 수 있는 건데 날 너무 쳐다보더라. 너무 뚫어지게 날 쳐다봐서 민망할 정도여서 '왜 그러지?'했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에 안재현은 "처음부터 내 눈이 너무 하트였다. 난 못 숨긴다. 늘 옆에 가 있었다. 마이크 가리면 안 들릴 줄 알고 '예쁘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미 다 알고 있었을 거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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