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측은 "럭키 때문에 스케줄 취소한 전현무?"라면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럭키는 지난해 승무원 출신의 비연예인 아내와 한강 세빛섬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당시 과거 출연한 예능에서 깊은 인연을 맺은 전현무가 결혼식 사회자를 맡았다.
이날 바쁘게 하객 맞이 중이던 럭키는 전현무 등장에 "오리지널 전현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때 전현무는 럭키와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과 사진을 찍던 중 "내 결혼식이면 좋겠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카메라가 무슨 할리우드 스타다"라며 괜히 시샘해 웃음을 자아냈다.
VCR을 지켜보던 황보라는 "얼른 결혼하셔야 한다. '조선의 사랑꾼'에 빨리 오시라, 저희가 빨리 보내드리겠다"며 새로운 사랑꾼 영입을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사회를 맡은 이유에 대해 "럭키는 가족이기 때문에 사회를 안 볼 수가 없다"며 "나는 외아들이지만 형제가 있다면 스케줄 비우지 않겠나. 그래서 럭키 결혼식은 진작에 스케줄을 빼고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전현무는 "어쨌든 내 주변에 이제 다 결혼해서 아무도 없다"면서 "너무 쓸쓸하고 외로운데, 내 몫까지 행복하길 바란다"며 축하를 건넸다. 그러면서 그는 "신혼여행은 안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무슨 신혼여행이 필요하냐. 2세를 제수씨가 품고 계시지 않나"라며 "사진 나오면 보내주고, 아기 선물부터 필요한 것 다 해줄 테니까 내 몫까지 행복하게 살아라. 축하한다"고 애정 넘치는 영상 편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