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엠마 왓슨이 신작 '미녀와 야수'(빌 콘돈 감독)로 전작의 이미지를 지울 수 있을지 전 세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장 10년간 시리즈를 이어나가며 전 세계적으로 77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둔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30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시리즈 사상 최다 관객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해리 포터'. 엠마 왓슨에게 '해리 포터'는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대표작 중 하나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당차고 똑부러지는 헤르미온느 역을 맡은 엠마 왓슨은 그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자리 잡았고 지금까지도 전 세계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
한편, '미녀와 야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벨과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 이완 맥그리거, 이안 맥켈런, 엠마 톰슨, 구구 바샤-로, 케빈 클라인, 스탠리 투치 등이 가세했고 '제5계급' '브레이킹 던' 시리즈, 드림걸즈를 연출한 빌 콘돈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미녀와 야수' '해리 포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