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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크러쉬 남상미 통했다.
복귀작과 그 안의 캐릭터가 시작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는 남상미는 "하경처럼 상사들에게 소신있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이 현실에서는 사실 어려운 일일텐데 하경이 똑부러진 모습으로 부하직원들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다. 소신 있고 똑 부러진 하경의 모습으로 그런 속마음을 보여드리는 한편 현실과 너무 동 떨어지게 느끼시지 않도록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학창 시절 소프트볼 선수였던 하경인만큼 활동적이고 보이쉬한 하경의 모습이 잘 드러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이러한 노력은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져 "남상미에게 이런 씩씩한 모습이 있었네", "속이 뻥 뚫리는 매력적인 여주인공"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굿닥터'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박재범 작가와 '정도전' '페이지터너' 이재훈 PD의 의기투합 그리고 남상미 외 남궁민-이준호-김원해-정혜성-김강현-조현식 등 구멍 없이 탄탄한 배우들의 호연으로 매 회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드는 '김과장'은 오늘(8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