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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오창석에 이어 김민석까지 시청자의 뒤통수를 쳤다.
하지만 검사 강준혁(오창석)은 박정우가 "내가 지수와 하연이를 죽였어"라고 자백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이에 박정우는 원심에서 받은 형량대로 사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충격을 받은 박정우는 교도소를 돌아가 자살하려 했다. 이때 이를 본 성규는 박정우에게 "형이 왜 죽냐. 형이 안했는데. 내가 했는데"라고 말해 박정우는 물론 시청자까지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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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이 연기하는 성규의 '충격 고백'에 앞서 오창석이 연기하는 강준혁 역시 충격적인 반전으로 시청자의 뒤통수를 친 바 있다. 수감된 박정우를 따로 불러 수갑을 풀어주고 친구로서 술 한잔을 제안할 만큼 박정우의 절친한 친구이자 가장 믿음직한 사람으로 그려졌던 강준혁은 지난 31일 방송에서 박정우의 가족이 살해되던 밤 박정우의 집을 찾았던 의문의 남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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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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