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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MBC 광고영업 담당자가 '무한도전' 재정비 기간과 파일럿 프로그램인 '사십춘기' 방송으로 인한 광고 수입에 견해를 전했다.
이에 대해 MBC 광고영업 담당자는 "예상과 가정을 기정 사실화해서 추산된 액수"라고 반박했다. 이어 "'무한도전'이 정상 방송을 할 경우와, 정상 방송이 아닌 '타 프로그램 대체 + 레전드편 하이라이트 방송'일 경우 단가에서 변동이 생기므로 광고주와의 새로운 계약이 진행되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현재 총 7주의 재정비 기간 중 2주 분량이 진행되었을 뿐이며 ('사십춘기' 2주)현재 (나머지 5주에 대한) 새 계약을 한창 진행 중이므로, 반토막이 났다는 전제로 7주 전체의 손익을 단순 계산하여 현 시점에서 보도하는 것은 잘못된 액수"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담당자는 "'무한도전'의 레전드 하이라이트 방송은 '단순 편집 재방송'이 아니다. 멤버들이 코멘터리가 더해지며 여러가지 요소가 가미된다"며 "광고가 반토막이 나버렸다는 전제부터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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