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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해 제작이 무산된 코미디 영화 '바람 바람 바람'(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이 이병헌 감독과 국내 4대 투자·배급사인 NEW의 손을 잡고 재시동을 걸었다.
이러한 '바람 바람 바람'이 1년여 만에 부활하게 된 것. 당시 장규성 감독이 선봉에 섰던 당시 투자·배급을 잡지 못했던 '바람 바람 바람'은 '스물'로 호흡을 맞춘 이병헌 감독과 NEW가 투입돼 힘을 얻었다. 앞서 '힘내세요, 병헌씨'(13) '스물'(15)을 통해 재기발랄한 스토리와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병헌 감독이 '바람 바람 바람'을 쥐게 되면서 활력을 얻은 것. '스물' 보다 더 코믹하고 적나라한 19금 코미디가 탄생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현재 주·조연 캐스팅 진행 중인 '바람 바람 바람'. 캐스팅이 확정되는 대로 오는 상반기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