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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슬램덩크'와 '미우새'의 2차전이 시작됐다. 예능만큼 재밌는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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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중인 한혜진의 자리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을 줄 알았으나, 2주씩 바뀌는 새콤달콤한 게스트들은 프로그램에 색다른 양념처럼 작용하고 있는 분위기다. 초대 게스트 김민종은 연예계 대표 싱글남으로 어머니들 앞에서 식은땀을 흘렸고, '바보 대상 수상자' 김종민은 어리숙한 모습으로 웃게 했다. 이제는 차태현 차례. 그는 지난 2006년 13년 열애한 최석은씨와 결혼해 세 아이의 아버지다. '미우새' 어머니들이 가장 모범적인 아들상으로 꼽을 인물. 4명의 어머니들 앞에 앉은 차태현의 모습은 벌써부터 웃음을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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