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박스오피스 1위를 꽃미남 스타들이 점령했다.
|
지창욱의 '조작된 도시'가 정상에 오르기 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던 작품은 '공조'(김성훈 감독)였다. 11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682만3263명을 동원한 '공조'는 개봉 하자마자 정상에 오른 '조작된 도시'와 달리 개봉 이후 한동안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관객의 입소문에 힘입어 지난 개봉한지 8일 후인 26일부터 순위를 역주행해 1위 자리에 오르더니 '조작된 도시'에 정상을 내어주기 직전까지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다.
|
'공조' 이전에는 '더 킹'(한재림 감독)이 있었다. '공조'와 함께 지난 1월 18일 개봉한 '더 킹'은 쟁쟁한 개봉작을 물리치고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8일간 정상을 지켰다. 이어 신작의 공슴에도 개봉 12일 만에 관객수 350만 명을 돌파하며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광해'보다도 빠른 초반 화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