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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온라인 FPS 게임 '오버워치'의 캐릭터 '트레이서'가 넨도로이드로 출시된다.
넨도로이드는 굿 스마일 컴퍼니의 피규어 브랜드 중 하나로 원본 캐릭터를 기본 사이즈 10cm 내외의 2등신 피규어로 단순화한 피규어 제품군이다. 목, 다리, 허리, 팔, 손목 등 관절 부위를 빼거나 끼울 수 있어 각종 포즈를 취할 수 있고, 기본 표정 외에 다른 얼굴 표정 2~3개와 함께 여러가지 부품과 소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원하는 모습으로 전시할 수 있다.
대부분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넨도로이드로 출시되었으나 최근에는 게임, 영화 캐릭터들도 함께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게임 캐릭터로는 '슈퍼 마리오', '별의 커비', '메탈기어 솔리드', '젤다의 전설', '록맨' 등 일본 게임들의 캐릭터가 주로 넨도로이드로 출시되었고, 2014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개최 기념으로 '아리' 넨도로이드가 출시되기도 했다.
박해수 겜툰기자(caostra@gamto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