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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월드스타 김윤진이 2014년 '국제시장' 이후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으로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윤진은 미국에서 드라마 촬영 중에도 한국을 오가며 '세븐 데이즈' '하모니' '심장이 뛴다' '이웃사람>'등 다양한 장르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독보적인 여배우로 거듭났다.
가장 최근에는 '국제시장'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최고 흥행작을 탄생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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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모성이 가득했던 25년 전 '미희'와 수감생활 후 냉소적인 모습으로 변했지만 진실을 찾겠다는 의지만은 강렬한 나이든 '미희'의 대비를 통해 김윤진은 월드스타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영화 속에서 흘러간 25년의 세월을 표현하기 위해 하루 3시간의 노인 분장도 마다치 않고 열연을 펼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