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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초인가족 2017' 박혁권이 첫 방송부터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인증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서 연속 방송 된 2회에서 박혁권은 폭소를 유발하는 남편 연기를 선보여 극에 깨알 재미를 더했다. SNS에 자랑하기 위해 요리 삼매경에 빠진 아내 '맹라연'(박선영)의 맛 없는 음식을 먹으며 고통스러워 하고 극중 천일의 사수인 '최부장'(엄효섭)에게 전수 받은 프리패스 비법에 따라 라연의 사진을 연예인처럼 포토샵 해 지갑에 넣고 다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 하게 한 것. 뿐만 아니라 '가족사진 촬영' 장면에서 사진 한 귀퉁이에 억지로 끼어있는 모습과 아내와의 극장 데이트에서 라연의 추파(?)가 두려운 나머지 복도를 끼고 멀찍이 앉아있는 그의 모습은 대한민국 모든 남편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고.
이에 시청자들은 "박혁권, 진짜 인생캐릭터 만났다.", "나천일과 박혁권 싱크로율 쩐다", "믿고 보는 박혁권", "진짜 웃기고, 짠하고.. 역대급 드라마 탄생이요~", "월요일에 챙겨볼 드라마 하나 더 생겼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30분물 2편이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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