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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뭉쳐야 뜬다' 정형돈이 4주만에 복귀했다.
앞서 어머니의 병환 때문에 스위스 패키지 여행에 참여하지 못했던 정형돈이 한달 여만에 다시 복귀한 것. 매번 여행을 떠날 때마다 놀라운 속도로 적응하며 마치 현지인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정형돈은 공백이 길었던 탓인지 이번에는 분위기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정형돈 본인도 "한 달 만에 오니까 되게 어색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여행을 하던 도중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등 세 사람이 지난 스위스 편 유행어인 "쿵짝짝 쿵짝"을 다 함께 외치며 춤을 추기 시작하자 정형돈은 혼자 "그게 뭔데. 알려줘"라며 답답해했다. 결국 정형돈은 "다음주에 윤두준 들어와있겠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하노이의 대표적인 시장 36거리를 관광하고 하노이 일대를 점령한 오토바이 부대를 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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