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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SNS를 통해 새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손동운은 "비스트 비스트 비스트. 아프고 아픈 이름입니다. 쉽게 이름을 바꿨다고 생각하실 분들, 별로라고 익숙하지 않다고 이야기하실 분들도 계시지만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제가, 저희가 가장 아플 거예요. 감사했습니다. 새 이름이 익숙해지는 만큼 더 아플 것 같지만 익숙해지길 바래야죠 잘 부탁해요. 하이라이트"라며 아쉬움과 설렘이 담긴 글을 남겼다.
용준형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하이라이트의 이름을 캡처해 올리며 "데뷔하기도 전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신인 그룹 하이라이트.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짧고 굵은 인사를 전했다.
새 그룹명 '하이라이트'는 이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5인 체제로 내었던 첫 번째 앨범 명으로 당시 다섯 명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힘내었던 그때를 떠올리며 이제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다섯 멤버의 마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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