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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가 현재 개발중인 신작 '블레이드2'의 시연버전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7'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블레이드2'는 불칸(Vulkan) API가 적용돼 그래픽 품질이 한층 강화된 데다 부드러운 화면 전환, 배터리 효율 등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GDC 현장 시연과 함께 '블레이드2'의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기본 공격 스킬, 스매시 콤보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QTE(퀵 타임 이벤트·quick time event) 액션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다. QTE 액션은 강력한 몬스터를 잡을 때 사용하는 마지막 궁극기로 극대화된 타격감과 완성형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