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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보영이 tvN에 이어 JTBC까지 살렸다. 비지상파의 반란, 그 중심에는 '시청률 제조기' 박보영이 있었다.
특히 이번 '힘쎈여자 도봉순'은 기존 JTBC 금토드라마 편성시간대인 밤 8시 30분을 벗어나 밤 11시대로 편성 이동하였다. 그래서 1, 2회 이 시청률은 더욱 놀라웠다.
결국 JTBC는 박보영 매직 효과를 톡톡히 봤다. '힘쎈여자 도봉순'이 JTBC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올린 미니시리즈로 등극했기 때문이다. 동시간대 지상파는 물론 경쟁사 종편 케이블을 쓰러뜨린 도봉순 매직이다.
사실 박보영의 이런 신기록은 처음이 아니다. 2015년 출연한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역시 박보영 매직은 통하였다. '오 나의 귀신님'은 그 당시 tvN 금토드라마 사상 최고 첫방송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방영 내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계속 다시 만들어 모두를 놀래게 만들었다.
tvN에 이은 JTBC 시청률 효녀 박보영이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3회는 오는 3월 3일 (금)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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