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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2 '완벽한 아내'의 임세미가 온몸을 내던진 연기 투혼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또, 나미는 재복에게 정희를 사랑해서 죄송하며 어떤 중요한 말을 하려던 순간 같은 장소에 있던 나혜란(김정난 분)의 비명을 들었다. 이에, 재복이 혜란에게 갔다가 어떤 여자(박준면 분)에게 봉변을 당하자, 이를 말리려던 나미는 여자의 괴력으로 저 멀리 나가떨어지며 정신을 잃었다. 이어,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나미와 정희, 재복이 삼자대면을 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처럼, 임세미는 고소영에게 머리채를 뜯기고 밀쳐지는가 하면, 와이어를 타고 날아가는 액션신을 선보이며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임세미는 촬영을 위해 직접 액션스쿨에 가서 와이어 액션과 함께 낙법까지 마스터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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