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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새학기 스타일은 '뽀블리' 박보영처럼

기사입력 2017-03-02 09:23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화면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기자] 새학기 뽀블리 스타일은 어떨까.

새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봄과 함께 찾아올 새학기 답게 사람들은 상큼한 봄 스타일을 준비하고 있다.

싱그러운 봄 스타일을 대표하는 패션 포인트는 바로 컬러다. 사람들은 겨우내 착용했던 블랙, 그레이 같은 어두운 톤의 옷을 벗어던지고 옐로우, 그린, 레드처럼 화사한 컬러의 아이템으로 옷에도 꽃을 피운다.

이런 싱그러운 봄 스타일을 대표하는 여배우가 있다. 바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화사한 컬러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박보영. 뽀블리 박보영의 스타일로 새학기 스타일링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화면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화면
포근함이란 것이 폭발한다

박보영은 부드러운 소재감이 돋보이는 레드 컬러 코트와 함께 첫 등장을 알렸다. 레드 컬러 코트가 화사한 인상을 주면서 네크라인과 소매에 들어간 러플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코트의 독특한 소재감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소재가 아닌 설킨 느낌의 소재가 앙고라 니트 처럼 보다 포근하고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심플한 모노톤 소재가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면 박보영의 코트는 보다 화사한 분위기를 내기에 좋다.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화면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화면
톡톡튀는 컬러 포인트


코트나 재킷에 화려한 컬러를 연출하는게 부담스럽다면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화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차분한 아이템들 사이에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컬러를 배치함으로써 보다 패셔너블하면서도 스타일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확 살려줄 수 있는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

박보영은 클래식의 상징인 하운드투스체크 코트와 아이보리 컬러 가디건에 샛노란 터틀넥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터틀넥이 없다면 깔끔하고 클래식한 무드의 룩이었겠지만 옐로우 컬러 터틀넥이 의상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경쾌하게 바꿔주었다.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화면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화면
편하고 사랑스러운 오버핏

박보영 처럼 체구가 작은 여성이라면 넉넉한 실루엣의 오버핏 아이템도 도전해볼만하다. 크게 연출된 실루엣이 작은 체구가 드러나는 것을 막아주고 ,대충 걸쳐입어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달랑 오버핏 스슌셔츠만 착용할 경우 너무 스트릿 무드가 연출되거나 흔한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그럴 땐 셔츠나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하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을 수 있다. 깔끔한 인상을 원한다면 셔츠를, 박보영처럼 러블리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러플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화면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화면
포멀과 캐주얼 사이

봄 스타일링에 있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바로 균형이다. 화창한 봄날에 맞게 컬러풀한 아이템을 매치하고 싶다가도 '너무 이른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차분한 컬러의 아이템으로 옷을 갈아입기도 한다.

그럴땐 아우터와 이너에 신경을 써보는 건 어떨까. 박보영은 톡톡 튀는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한 후 위에 깔끔한 그레이 컬러 코트를 매치해 포멀함과 캐주얼한 매력을 모두 잡았다. 쌀쌀한 외부에선 코트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날씨가 따듯해지거나 실내에선 컬러풀한 이너 아이템으로 상반된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다.

over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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