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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아는형님' 서예지가 스페인에서 당한 망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서예지는 "할머니가 수영장에 가고 싶어했는데, 난 비키니가 없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내 속옷 서랍을 열더니 '이것도 비키니고 이것도 비키니네'라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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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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