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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완벽한 아내'가 시청자들을 위해 완벽한 편성을 결정했다.
그 길로 정희가 목격된 정나미(임세미)의 집으로 향한 재복. 두 사람의 달콤한 한 때를 목격했고, 이후 병원에서 나미, 정희와 삼자대면을 하는 초스피드 전개로 박진감을 더했다. 특히 뻔뻔한 나미에게 "꿇어"라고 포효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고, 재복이 이사 갈 집을 알아보다가 만난 고급 저택의 주인 이은희(조여정)는 그녀에게 과한 친절을 베풀며 상냥한 듯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본격적인 전개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관계자는 "오늘(6일) 방송되는 '완벽한 아내 스페셜' 방송에서는 1, 2회분의 핵심 줄거리를 요약, 뒤이어 방송되는 3회를 무리 없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난 1, 2회에서는 재복을 중심으로 그녀의 운수 좋지 않은 날들이 설명됐다면, 3회분부터는 정희와 은희, 강봉구(성준)의 활약도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풍성한 전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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