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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백성현이 '형아 덕후'에서 '반전의 아이콘'이 되었다.
또 지난 8화에서 진혁이 피습되었을 때에는 누구보다 걱정하고 불안해 하며 찾으려 애를 쓰는가 하면, 진혁이 부상을 입은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며 범인을 쫓는 대신 다급하게 구급차를 요청하기도.
이렇게 누구보다 진혁의 안전을 걱정하고, 은형동 사건의 진범을 찾는 데에 조력자 역할을 하는 대식이의 '형아 덕후' 면모와는 달리 지난 14화에서는 진혁이 계속 찾고 있던 경찰 내 내부 공모자였던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하지만 진혁을 누구보다 믿고 따르던 대식이가 어떠한 이유로 모태구(김재욱 분)의 빨대가 되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혁을 지키려고 하는 상황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며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형아 덕후'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내다 반전의 아이콘으로 돌아온 백성현이 출연하는 OCN '보이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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