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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쾌한 가수 태연, 'DJ탱구'는 어때요?
"오랜 시간 준비했기에 뿌듯했다. 자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DJ 김신영은 "설현이 자신의 뮤직 플레이 리스트를 캡처해 보내줬다. 전부 태연의 노래더라"라고 운을 뗐다. 태연은 "아 그러느냐"라며 "왜 자꾸 한 다리 걸쳐서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지 모르겠다. 설현아, 조금 더 들이대도 괜찮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금손'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빵 만드는 것 좋아했다. 단내를 너무 맡아 지금은 쉬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네일아트, 향초도 만들어봤다. 이제는 테이블 같은 인테리어 제품들을 만들어볼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DJ 김신영은 "집순이의 끝이다"라고 놀렸고 태연은 "도배도 있지 않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연은 1위 공약에 대해 "아직 이야기 안해봤다"라며 "생각을 해서 SNS에 올리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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