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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11시 20분 → 日오후 9시 15분
꽃놀이패 종영...런닝맨↔판듀 자리교환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미우새' 가 'K팝스타'의 자리를 이어 받는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 는 최근 봄 개편 편성안을 내정했다. SBS의 신흥 간판 프로그램으로 떠오른 '금요일의 최강자'(금, 오후 11시 20분) '미운우리새끼'를 'K팝스타'가 종영한 후 일요일 오후 9시 15분 자리로 배치한다. 높은 시청률과 호평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미우새'에게 '주말 예능'의 자리를 내어준 것.
또한 19일 '꽃놀이패'가 종영하면, 26일 부터 '판타스틱 듀오'가 SBS의 '런닝맨'과 함께 '일요일이 좋다'를 양분한다. 시간대는 '판타스틱 듀오'가 '런닝맨'의 시간대였던 오후 6시 25분 자리로, '런닝맨'은 '꽃놀이패' 자리였던 4시 50분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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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프로그램의 정규행에, 시간대 변경까지 결정한 SBS의 2017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ssale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