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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PD "박세영, 예쁘고 반전매력 있어 캐스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3-08 15:3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명우PD가 권율과 박세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모처에서 SBS 새 월화극 '귓속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명우PD는 "권율은 시놉시스상의 모습 그대로였다. 연기도 카리스마 있게 하더라. 권율을 좋아하는 여성팬도 많아서 깜짝 놀랐다. 박세영은 다른 드라마('내딸 금사월')에서 악역으로 주목받았는데 만나보니까 예쁘기도 했고 화면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면이 있더라. 내가 최수연 역에서 바라는 건 자기만의 라인을 갖는 독특한 캐릭터다. 그런데 현장에서 너무 착해서 '나쁘게 살라'고 가장 많이 얘기한다"고 밝혔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펀치'를 만든 이명우PD와 박경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 김갑수 김홍파 강신일 김해숙 김서라 문희경 김창완 김뢰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피고인'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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