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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소준(이제훈 분)과 마린(신민아 분)이 서로를 살리기 위해 '헤어짐'을 선택하려 했지만, 절대 헤어질 수 없을 만큼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특히 마이리츠 김용진 상무(백현진 분)의 광기 어린 악행이 본격화되고, 이를 막기 위한 또 다른 시간여행자 두식(조한철 분)의 활약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준의 곁에서 늘 도움을 주는 기둥(강기둥 분)과 세영(박주희 분), 미워할 수 없는 마린의 앙숙 친구 건숙(김예원 분), 마린의 단짝친구 소리(이봉련 역), 현실 엄마 캐릭터를 잘 살리고 있는 마린의 엄마 부심(이정은 분) 등 배우들의 맹활약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것.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며 미래가 어떻든 지금 사랑할 것을 약속하는 소준과 마린의 모습으로 '내일 그대와' 12화가 마무리됐다. 애청자들은 이미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해 갑론을박을 내놓으며 결론을 예측해보는 재미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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