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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글로벌 팬덤을 쌓은 그룹 갓세븐이 이번엔 국내로 무대를 옮긴다. 국내에서도 대세 아이돌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갓세븐은 13일 전 음원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FLIGHT LOG : ARRIVAL'을 발표한다. 국내보다 해외 팬덤에서 유독 강세를 보여온 갓세븐의 이번 활동은 중요하다. 그간 음반, 방송, 공연 각 분야에서 차곡차곡 성장세를 올린 만큼 이번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전세계 각 지역을 돌며 글로벌 팬덤을 쌓아온 갓세븐이 이번 새 음반으로 국내에서도 영역을 확장할 전망이다.
갓세븐은 그간 꾸준히 팬덤이 성장하면서 앨범 판매량에서 강세를 보여온 팀이다.
지난 해 9월 발매된 갓세븐의 두 번째 정규앨범 'FLIGHTLOG : TURBULENCE'는 앨범 판매량 20만 장을 넘어섰다. 전작 'FLIGHTLOG: DEPARTURE'의 16만5000여 장보다 4만 장 가까이 불어난 판매량. 이는 팬덤이 급속하게 유입되면서 성장세를 기록한 결과다. 앨범 판매량이 팬덤의 규모를 알아볼 수 있는 기준치라는 점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성장이다.
지난 앨범 타이틀 곡 '하드캐리'는 음악 방송 1위 4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앨범 20만장 돌파라는 기록까지 세우며 갓세븐의 미래에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해에는 데뷔 첫 글로벌 투어를 개최하기도 했다. 4개월 간 총 13개 도시 21회 공연을 성료하며 K팝 대표 아이돌로 도약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이돌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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