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 핑크빛 기류가 엿보이는 박희본과 이호원의 낚시터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극중 도레미 주류 영업 2팀의 홍일점이자 서른 중반이 되도록 모태솔로인 '안대리'로 분한 박희본과 어린 왕자를 연상케 하는 훤칠한 외모의 미스터리 신입사원 '이귀남'으로 분한 이호원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낚시에 완벽 몰입해 있는 안대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평소 무뚝뚝한 안대리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발랄한 모습과 함께 낚시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 것. 사내 낚시 대회에 걸려있는 상금을 목적으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지금까지 보여줬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낚시에 흠뻑 빠진 안대리를 바라보는데 여념이 없는 이귀남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낚시터에서도 빛나는 외모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여심을 저격하기 충분한 것. 뿐만 아니라 물고기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안대리를 돕기 위해 낚시대를 함께 잡으며 일명 '백허그'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의 달달한 핑크빛 조짐이 엿보이는 스틸 공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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