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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설리가 스피드 미니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지 마리끌레르는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설리와의 '즉문즉답' 인터뷰를 진행했다. 늘 화보와 셀카, 무음 동영상 등을 SNS에 올리며 근황을 전했던 설리가 육성으로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은 오랜만. 특히 최근 최자와 결별한 그녀는 변함없는 미모와 발랄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설리는 '걷기 vs 뛰기'를 묻는 질문에 '걷기'를, '와인 vs 소주'를 둔 선택에서는 소주를 꼽았다. '파리 vs 발리','핑크 vs 레드'를 묻는 질문에는 심하게 갈등하며 파리와 레드를 선택했다. 하지만 '낮과 밤'에 대한 질문에는 "밤"이라며 손가락 제스추어까지 덧붙이며 확고하게 답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6일 최자와 결별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4년 8월 이래 2년 7개월여 동안 이어왔던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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