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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10살 연상연하 배우커플 류상욱-김혜진이 '노래싸움-승부'로 첫 예능 동반 출연을 한다. 더욱이 김혜진은 류상욱을 위해 이상민에게 애걸복걸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김혜진이 류상욱의 감독인 이상민에게 '프로아첨꾼'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김혜진이 탈락의 고배를 마신 류상욱을 위해 패자부활전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한 것. 특히 김혜진은 이상민에게 류상욱이 다시 무대에 올라야 할 이유를 브리핑하기 시작해 웃음을 터트렸다. 급기야 김혜진은 "류상욱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라며 이상민을 향해 애교 만점의 목소리로 애원하기에 이르러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류상욱과 김혜진은 녹화장을 핑크빛 모드로 물들였다. 김혜진은 류상욱에게 "나에게 하듯 노래 불러주세요"라며 닭살 돋는 응원 멘트를 서슴지 않았다. 특히 두 사람은 나란히 꼭 붙어 앉아 애정을 과시해 모두의 질투를 불러 일으켰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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