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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시원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며 승승장구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당찬 근성과 승부역, 단아한 외모를 겸비한 '경리부 에이스' 윤하경 대리로 분한 남상미가 팬들의 따뜻한 커피차 선물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남상미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소속사 인스타그램에 "한결같이 상미배우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는 고마운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상미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3월 18일 남상미 디씨 갤러리가 수원 촬영 현장으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150인분의 간식과 음료를 선사했고 이에 감사 인사를 전한 것. 현수막에는 극중 윤하경 대리의 모습과 함께 "세상 혼자 사는 미모 하경이가 선물하는 커피차 나중에 딴말하기 없~기!"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가 쓰여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2년만의 복귀작인 '김과장'에서 할 말은 하는 똑부러지는 성격과 업무능력으로 선후배 모두에게 인정받는 똑순이 윤하경 대리로 돌아온 남상미는 극중 김과장(남궁민 분)의 든든한 조력자로 따뜻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옳은 게 옳은 것'이라는 신념과 함께 동료나 부하직원의 고민과 어려움을 남몰래 헤아리고 돕는 인간적인 따뜻함을 지닌 이상적인 직장 동료 윤하경 그 자체가 된 남상미의 모습에 남상미의 재발견이라는 찬사가 이어지는 중. 밤샘 촬영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김과장 사랑에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는 남상미는 "시청자들께 하경처럼 좋은 친구를 소개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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