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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성훈의 인간미에 시청자들이 홀렸다.
본격적인 몰래카메라가 시작되고 가짜 화보촬영에 들어가자 상의탈의한 성훈의 근육질 몸매가 공개됐다. 바쁜 스케줄에 체중이 늘었다던 성훈은 촬영을 위해 하루 6시간씩 운동하며 식단조절을 했다고 밝혔으며 음식을 먹는 촬영에도 절대 음식을 삼키지 않고 중간 중간 뱉어내는 등 몸을 위해 물 한 모금 마시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또 한 번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성훈은 수중 촬영 중 급작스럽게 발생한 정전사고에 곧장 헨리에게 직행해 물 밖으로 구해냈다. 위급상황에 입고 있던 인어 옷도 벗어던지며 구출에 안간힘을 쏟는 모습에선 형의 멋짐이 폭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성훈의 인간미가 드러나며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성훈은 "누군가는 귀띔을 해 줄 줄 알았다. 한 달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식단조절과 운동만 했는데 모두가 날 속였다"며 화보촬영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진짜 사고가 아니어서 천만 다행이었지만 다음날까지 몰래카메라 여파가 계속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훈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와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에 출연해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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