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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화제성 1위 ‘피고인’…오픈 알린 ‘윤식당’ 비드라마 4위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3-28 12:00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드라마 '피고인'(3월 21일 종영)이 TV 화제성 1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7일 발표한 TV화제성 분석결과에 따르면 드라마 부문 전체 1위는 SBS '피고인'이었다. 동시간대 경쟁작 MBC '역적'과 화제성 격차를 크게 벌이며 월화극 1위로 종영했다. 고구마였던 전개에 비해 사이다 복수가 짧아 아쉬웠다는 네티즌 평이 발생했다.

2위는 박형식의 돌직구 고백이 화제가 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이, 3위는 '티똘X먹쏘 브로맨스'가 압권인 KBS2 '김과장'이 차지했다. 4위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길동-가령을 앞세운 MBC '역적'이, 5위는 풋풋하고 청량하다는 평을 받은 tvN 신작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이름을 올렸다.

6위는 '보이스'의 뒤를 잇고 있는 OCN '터널'이, 7위는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아내'였다. 8위는 마니아층의 호평을 받고 종영한 tvN '내일 그대와', 9위는 초반 부진을 딛고 극 중반부터 스토리가 탄력 받고 있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10위는 남편 지성과 바톤 터치한 이보영의 신작 SBS '귓속말'이 차지했다.

비드라마 부문 1위는 축구대결에 참가한 게스트 섭외가 신의 한 수였다는 평을 받은 국민예능 MBC '무한도전'이었다. 2위는 '등급별 카스트 제도'가 논란이 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차지하며 방송 전부터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위는 Top 4 결정전으로 일요일 화제성을 리드한 SBS 'K팝스타 시즌6', 4위는 음식과 예능을 접목한 나영석 PD의 신작 tvN '윤식당'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예능 첫도전장을 내민 '윰블리' 정유미가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5위는 패자부활전과 양홍원 VS 최하민의 1:1 대결이 화제가 된 Mnet '고등래퍼'였다.

6위는 김영철의 결석, 원조 비글돌 걸스데이의 전학으로 화제가 된 '아는 형님'이, 7위는 축구선수 구자명과 블랙핑크 로제가 출격한 MBC '복면가왕'이었다. 8위는 5인의 걸그룹과 함께 한 쟁반노래방이 화제성을 리드하며 KBS2 '해피투게더'가, 9위는 MBCevery1 '주간아이돌'이 중고신인 하이라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며 순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10위는 구구단 세정, 미나와 하이라이트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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