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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5월 부부가 된다.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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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 해 3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열애 사실 보도 당시 "드라마 촬영 이후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며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주상욱은 1998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신들의 만찬' '굿 닥터' '로맨스가 필요해3' '앙크함 돌싱녀' '미녀의 탄생' '복면검사' '화려한 유혹' '판타스틱' 등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되는 tvN·O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에 출연 예정이다.
차예련은 2004년 패션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영화 '여고괴담4: 목소리'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7광구' '플랜맨'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드라마 '못된 사랑' '천하무적 이평강' '닥터 챔프' '황금 무지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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