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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민진웅이 현실 밀착연기로 '변준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분식집을 초밥집으로 속였던 사실도 들통 났기에 선뜻 그녀에게 연락을 하지 못하는 상황. 그러나 용기 내 찾아간 변준영은 복통으로 쓰러진 김유주를 보자마자 등에 업고 응급실로 내달렸다. 자책하며 간호사에게 애원하는 모습에서 느껴진 그의 진심은 보는 이들까지 감동하게 만들었다는 반응.
특히 "유주씨가 나 용서 안 해줄까봐 그게 겁난다"던 그가 보여준 순정남의 면모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변준영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다음 전개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과연 그가 시험 합격과 사랑하는 여자친구 '주님'과의 관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처럼 극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민진웅의 현실 밀착연기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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