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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장희진과 강태오 두 사람의 꿀 떨어지는 아이컨택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공유하며 가까워지기 시작한 두 사람은 잠시 헤어진 시간도 있었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을 확인하며 이전 보다 더 단단한 관계로 진전되는 중이다. 카바레 무대 위에 서며 싸구려 멘트를 날리는 스스로를 보잘 것 없어 하는 해당이지만, 그런 해당을 귀하게 여기며 한결 같은 마음을 표현하는 경수와, 해당을 통해 난생 처음으로 스스로의 생김새를 궁금해 하며 세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경수는 선한 마음씨와 아름다운 영혼 등 닮은 구석이 많은 커플.
수채화 같은 사랑을 하는 두 사람은 앞으로도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그야말로 착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흐뭇하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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