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양남자쇼' 제작진이 걸스데이 혜리의 몰래카메라에 대해 사과했다.
6일 방송된 Mnet '신양남자쇼' 걸스데이 편에서는 걸스데이 멤버들이 MC 양세형으로부터 즉석 복권을 선물로 받았고, 혜리가 2,000만 원짜리 복권에 당첨돼 환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 중 복권에 당첨되는 기이한 사건이였고, 순식간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물론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혜리의 소속사 역시 처음에는 실제상황이라고 밝혔지만 이내 "다시 확인해보니 몰래카메라였다"고 번복했다.
또 제작진 역시 이것이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임을 공개했고,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진화에 나섰다.
이후 제작진은 방송 당일 자정을 넘긴 7일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몰래카메라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혜리 복권 당첨 몰래카메라 관련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는 사과문과 몰카임이 공개된 후 혜리의 반응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이번 몰카가 혜리 뿐 만이 아니라 시청자와 네티즌들을 상대로 한 몰카임에 분노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