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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새 멤버를 영입해 9인조로 재편한 걸그룹 다이아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새 멤버 주은은 "가수의 꿈을 키우다 도전을 해오다가 케이팝 스타 출연하고 연습생 생활을 거쳐서 다이아에 합류하게 됐다. 막내만큼 밝은 에너지로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멤버 솜이는 "귀여움과 상큼함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공개곡을 통해서는 트로트에도 첫 도전했다. 신곡 '꽃,달,술'은 러시아가수 Alla Pugatcheva의 노래를 오마주로 한 곡으로 4리듬 연주에 구슬픈 아코디언 라인이 돋보이는 세미 트로트곡. 또한 가사에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꽃, 달, 술에 빗대어 표현한 점이 인상적인 곡으로 '엔카의 여왕' 김연자, 홍진영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꿈을 이루는 과정에 대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곡 '마네킹'과 다이아의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한 보컬과 랩을 전달하는 곡 '이 노랠 들어볼래'(사월 DIA Ver.), '나랑 사귈래' 발라드 버전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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