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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앤 해서웨이가 괴수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앤 해서웨이는 11일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영화 '콜로설' 관련한 인터뷰에서 "만약 영화처럼 내가 괴물과 연관되어 있다면 적들이 날리는 핵을 낚아채 우주로 날려버리고 싶다"고 말하며 평화주의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꼭 한국에 갈 것"이라며 곧 있을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를 유발했다.
영화 '콜로설'은 대책 없는 백수가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수와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을 담은 영화다. 나초 비가론도 감독은 서울과 부천을 배경으로 한 이유에 대해 "부천판타스틱영화제로 한국을 찾았는데 도시에 반하고 왔다. 꼭 이 도시에서 영화를 찍고 싶단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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