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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김지수 "7년 전 94kg→현재 66kg…약 28kg 감량"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4-13 17:4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지수가 체중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이 계절에 어울리는 '음악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싱어송라이터 김지수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제이슨 므라즈의 'Butterfly'로 첫 무대를 연 김지수는 "7년 전에 비해 28kg정도 감량했다"며 현재 66kg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김지수는 "뭔가를 계속 써야 마음이 편해진다"며 최초로 토크 중 노트와 펜을 가지고 나왔는데, 노트 속 MC 유희열의 그림을 공개하며 "잇몸과 눈을 중점적으로 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수는 이날 녹화에서 '프로 연애꾼'의 면모를 밝혔는데, 중독성 있는 김지수표 오글 가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신의 꿈으로 "스스로가 만족하는 명반을 만들고 싶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15일 밤 12시.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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