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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남·북한 말, 완전히 다른 줄 알았다" 엉뚱 발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4-14 17:3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6일 방송되는 채널A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감성 발라더 브라이언이 출연해 엉뚱하고 충격적인 발언을 쏟아내 녹화장이 발칵 뒤집혔다.

이날 이만갑에선 최근 평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크팩과 대동강 캔맥주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MC 남희석이 브라이언에 관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희석은 "브라이언이 대기실에서 충격적인 말을 했다" 며 "브라이언은 북한이 우리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줄 알더라"고 폭로해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브라이언은 당황한 눈빛을 감추지 못하며 "탈북 미남·미녀들이 이만갑 방송 촬영을 위해 한국말을 배워서 출연하는 줄 알았다. 한국말을 새로 배우다 보니 발음과 억양이 약간 다른 줄 알았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감성 발라더 브라이언이 녹화장을 발칵 뒤집은 사연은 16일 일요일 밤 11시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공개된다.

남희석, 박은혜가 진행하는 종편 최장수 프로그램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북한 출신 새터민들이 출연해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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