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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성혁이 '언니는 살아있다'에 김주현의 남자로 특별 출연한다.
그런 그가 동네 문방구 언니 강하리를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고아 출신에 가진 것 없는 강하리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나재일은 집안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그녀와 결혼까지 강행할 것으로 보여 이 둘이 펼치는 로맨스가 초반 설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성혁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김주현을 바라보고 있는 눈길이 인상적이다. 특히 극 중 둘도 없는 절친으로 나오는 이지훈과 화훼 농장에서 활짝 웃는 장면은 보는 이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한다.
촬영을 마친 성혁은 "김순옥 작가의 '왔다! 장보리'에 출연한 바 있어 이번에도 기쁘게 출연을 수락했다"라며 "특별 출연이어서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더 열심히 촬영했으니 관심있게 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로, 오는 15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1~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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