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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박형식이 벚꽃 아래에서 달콤한 키스를 하는 모습이 포착, 또 하나의 역대급 키스신 탄생을 예고하고 나섰다.
그런 가운데 박보영과 박형식이 벚꽃 아래에서 입을 맞출 듯 다가선 모습을 공개해 두 사람이 드디어 악의 근원이었던 김장현을 잡고 꽃길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 박형식이 달달한 눈맞춤을 하고 있는 가운데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형식과 그런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박보영의 모습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더 깊어진 봉순과 민혁의 감정선을 고스란이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박형식이 박보영의 손에 반지를 껴주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혹시 프로포즈를 하는 게 아닐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민혁이 봉순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함께 벚꽃 길을 거닐다 민혁이 봉순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유발하는 두 사람이 봄기운 만연한 벚꽃 길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다운 극강의 케미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힘쎈여자 도봉순' 속 또 하나의 역대급 명장면 탄생을 벌써부터 기대케 했다.
제작 관계자는 "남다른 첫 만남 이후 많은 위기를 거치며 단단해진 봉순과 민혁 커플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두 사람의 로맨스와 함께 자신이 지닌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살아왔던 봉순이 완성형 히로인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마지막 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마지막까지 봉순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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