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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갑자기 히어로즈' 멤버들이 돌발 상황에 촬영 중단 위기를 겪었다.
졸지에 금성리 이장의 밭 한가운데에 발이 묶이게 된 멤버들은 당황감을 금치 못했다. 이어 히어로들뿐만 아니라 매니저부터 카메라 감독까지 모두 열쇠 도둑(?)의 용의선상에 올라 각자 무죄를 성토하며 때 아닌 토론장이 펼쳐졌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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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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