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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김민재가 블랙으로 완전 무장한 채 골목길을 벗어나는 첫 촬영 현장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나란히 앉아 디렉팅을 하고 있는 유호진-라준모(차태현) PD의 모습까지 포착돼 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극중 모범생인 이지훈(김민재 분)이 가족들 조차 알지 못하는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위해 변장을 하는 모습으로, 아버지 이광재(차태현 분)의 눈을 피해 골목에서 옷까지 갈아입으며 아버지의 경쟁사 스타펀치 엔터테인먼트로 연습을 하러 가는 중인 것. 특히 그런 그의 강철도 뚫을 듯한 야무진 눈빛에서 꿈을 향해 돌진하는 직진남의 똘끼 향내가 물씬 풍겨 나오는 듯 하다.
이와 함께 스틸 속에는 유호진-라준모(차태현) PD의 모습 또한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모니터를 바라보며 논의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유호진-라준모(차태현) PD가 착용하고 있는 커플 헤드셋이 깨알 케미를 표출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팔짱을 끼고 대화를 하는가 하면, 두 눈을 꼭 감고 무언가를 감상하는 등 행동까지 꼭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고의 한방'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 측은 "김민재는 캐스팅 이후 라준모(차태현) PD와 대본리딩을 수시로 진행해 왔다. 이에 연출과 배우간의 찰떡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면서, "유호진 PD와 라준모(차태현) PD는 현장을 뛰어다니며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상세한 디렉팅에 나섰고, 이에 전 스태프들까지 함께 열의를 불태웠던 첫 촬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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