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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같은 게임 동호회의 회원인 키덜트 삼인방과 한정판 게임기와 장난감을 놓고 '노량진 대첩'을 벌인다. 이들은 가위바위보에 이긴 사람에게 자신의 희귀 아이템을 무료 나눔을 하면서 '나 혼자 산다' 사상 최고로 긴장되는 순간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이시언은 제대로 동공 확장을 하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이시언이 80년대에 생산된 게임기에 관심을 보이고 흥분한 모습이 담긴 것으로, 희귀한 장난감과 게임기가 등장할 때마다 기대감을 드러내며 가위바위보에 온 우주의 기운을 불어넣었다는 후문.
또한 네 사람이 장난감 여러 개가 걸린 큰 판을 앞에 두고 폭풍 같은 긴장감이 맴돌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들은 서로에게 농담으로 "어차피 극존칭 쓰는 사이니까..", "전화번호 지우면 돼요"라며 장난감을 갖기 위해 상상 이상의 각오를 내비쳤다는 후문이어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이들의 대결에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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